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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에 가면 비빔밥도 좋지만 전북의 명물 물갈비를 추천한다.
그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남노갈비 식당이다.
[운영시간]
운영시간: 매일 11:00 ~ 22:30
정기 휴무: 매달 2번째, 4번째 수요일
[주차장]
주차장은 따로로 없다. 근처 골목에 해야 한다.

메뉴판이다. 남노물갈비 단일메뉴이다.

생소한 메뉴인 만큼 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문으로 붙여두셨다.

메뉴를 주문하면 간단한 밑반찬과 상추가 나온다.
[남노물갈비(2인)_30,000원]

물갈비 한 냄비다 나온다.

물갈비가 끓으면 콩나물 아래에 있는 고기를 찾아 잘라준다.
양념된 두툼한 고기가 2~3 덩이 들어있었고 고기에 칼집이 들어가 있어 엄청 부드럽다.


국물이 끓으며 당면과 콩나물이 익어간다.

당면과 콩나물이 익으면 먼저 건져먹으면 된다.
국물이 진해서 짤 것 같지만 전혀 짜지 않고 텁텁하지 않다.
콩나물이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시원하고 깔끔하게 해 준다.


당면을 먹는 동안 국물이 끓어 고기가 익어간다.
갈비고기에 간이 잘 배어있었다. 자극적이지 않고 칼칼하고 매콤했다.
보드라운 고기와 아삭한 콩나물이 궁합이 좋다.

상추와 쌈무를 싸서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.

고기와 당면을 다 먹고, 비빔채(볶음밥)를 주문한다.
비빔채(볶음밥)는 2인분 부터 가능하다!
볶음밥을 주문하면 냄비를 주방으로 갖고 가서 볶음밥을 완성해 주신다.

이미 볶아진 볶음밥이지만 한 번 더 노릇하게 눌려 남겨두었던 고기와 함께 먹었다.
볶음밥 주문 전 고기와 국물 조금을 덜어 남겨놓는 걸 추천한다.
전주에서 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먹고 싶다면 남노갈비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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